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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인문학 : 교양 있는 아이로 키우는 2,500년 전통의 고전공부법 부모 인문학을 읽고 쓴 글은 아래 주소에 있습니다.http://tastebooks.tistory.com/80 부모 인문학 : 교양 있는 아이로 키우는 2,500년 전통의 고전공부법 영어 원서의 제목이 더 맘에 든다. The Core: Teaching Your Child The Foundations Of Classical Education마케팅 관점에서 번역서들이 원서의 제목과 내용과 다르게 책 이름을 짓는 관행이 있는데, 이 책의 경우에는 직역보다는 완만한 의역을 한 듯 한다. 괜찮은 우리말 제목 옮기기다. 20년 넘게 알고 지내온 좋아하는 선배는 중학생 아들과 다양한 "고전"을 함께 읽어가면서 토론한다고 이야기해주었다. 우리 아이가 아직 어려서라는 이유로 그렇지 못한데, 매우 부러운 일이다. 기껏 하는.. 더보기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프랑스 혁명에서 파리 코뮌까지, 1789~1871 장발장이 노래하는 레미제라블을 보다보니, 프랑스 혁명 시절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80년대 나온 책을 봤었는데, 찾아보니 개정판이 나왔다고 한다. 다시 봐야겠다. 필요에 따라 역사를 띄엄띄엄 건너 뛰다보니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아래는 책 소개:프랑스 혁명은 가장 전형적인 시민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프랑스는 왜 영국이나 미국처럼 순조롭게 시민 혁명의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피로 얼룩진 혁명과 반혁명의 역사를 한 세기나 되풀이해야 했을까? 이 책은 혁명의 전범이라 불러도 손색없는 프랑스 혁명사 100년의 과정을 명쾌하게 풀어낸 입문서이자 격동의 1980~90년대 한국 대학생들이 반드시 읽어야 했던 혁명사의 고전이다. 혁명과 반혁명을 .. 더보기
멍 때려라: 뇌가 휴식하고 재정비하는 하는 바로 그 시간 뇌가 휴식하고 재정비하는 하는 바로 그 시간 멍 때려라! 온라인 서점에서 발견하고, 괜찮은 책일까 하고 교보문고에 가서 훓어봤다. 괜찮다. 도서관에 희망도서로 신청을 했으니, 2-3주 기다리면 도착하겠지. 전문가의 함정에 빠지면 안되지만, 글쓴이가 정신건강학 전문의이자 교수님이신 분의 나름 깊이와 임상 경험도 충분다고 느껴진다. 목차를 살펴보면 그냥 책을 내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성이 알차다는 느낌을 받는다. 아래는 책소개:머리는 비울수록 똑똑해지고, 생각은 버릴수록 채워진다. 인간의 뇌는 휴식을 통해 정보와 경험을 정리하고 기억을 축적하는 숙고의 시간을 보내게 되는데, 이때 스스로 불필요한 정보는 과감하게 삭제하여 새로운 생각을 채울 수 있는 여백을 만든다. 실제로 뇌가 휴식을 취하는 순간, 속된 말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