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의 자유에 관한 선언
제1 도서관은 자료수집의 자유를 가진다.
제2 도서관은 자료제공의 자유를 가진다.
제3 도서관은 이용자의 비밀을 지킨다.
제4 도서관은 모든 부당한 검열에 반대한다.
도서관의 자유가 침범당할 때, 우리들은 단결해서 끝까지 자유를 지킨다
우리들은 책을 지키고 사람들의 자유를 지킨다.
책을 불태우는 나라는 머지않아 사람을 불태운다.
최근에 본 영화입니다.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도서 검열에 관한 법이 통과되고, 이에 반대하는 도서관 자유법이 공존하는 일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책과 사상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 도서관을 지키는 군대가 있어야 하는 세상.
군대라는 소재를 빼면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닌 듯한 느낌.
살짝 "장미의 이름" 같은 느낌도 들기합니다.
뒤 부분으로 가면 조금 식상하기는 하지만,
우리에게 책이 어떤 존재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볼만한 영화입니다.
일본의 작품들을 보면 상상력이 참 좋더군요. 기발함을 뛰어 넘는 경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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