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의힘

참호전 - 塹壕戰

넘버3 2013. 12. 13. 08:00


불평은 하되 비관하지 말고

계속 항전하더라도 스스로를 보호해야 한다.

가시밭길을 반드시 걸어야만 한다면

물론 걸어가야 하겠지만,

꼭 그럴 필요가 없다면

굳이 가시밭길로 걸어갈 필요가 없다.

이것이 바로

내가 '참호전(塹壕戰)'을 주장하는 이유이다.

1925년 3월 18일 쉬광핑에게 보내는 편지

- 루쉰의 말, 201쪽, 예담